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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계도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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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 23-03-27 11:36 view25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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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계도 펑










안녕하세요. Taka Sushi(본명 이승환, 이하 타카스시) 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지적해주셨던 제 예전 발언과 행동들을 통해, ‘안티고고’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때부터 현재 타카스시로 활동하는 시기에 이르는 동안, 여성 관객이나 주변 여성 동료에게 행한 제 행동이 명백한 성추행이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저의 행동과 언행에 대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무시한 채 이러한 행동을 반복해 왔습니다.

또한 이전 교제했던 연인, □님께서 동료 작곡가로부터 성추행을 겪었을 때 이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함께 대처를 궁리하지 않고, ‘네 잘못’이라는 투의 이야기로 2차 가해를 가한 것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머리를 숙여 사과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수치심, 또 그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거론되지 않은 발언이나 행동들을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도 책임을 느낍니다. 또한 저와 제가 속해있던 창작 집단을 아껴주시고 신뢰해주신 분들에게도 죄송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미숙한 저와 함께 작업해왔던 분들에게도 누를 끼치게 되어 미안한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저지른 일들에 대해선 피해자분들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현재 제가 인지하지 못하는 범위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정당하게 저에게 책임을 청할 수 있도록 [email protected] 라는 주소로 메일을 열어두었습니다.

그 외에는 이미 제가 끼친 피해에 비할 바가 아니나, 타카스시와 다산소프트 앞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국내외의 모든 프로젝트들을 취소하였고, 자숙의 의미로 이 이상의 활동을 지속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거듭 저의 행동들을 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며, 일련의 사건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n1PrRefRf7NJ-vI1MasNtiPxsrGn6jaUWsRil7VrOLY/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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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반성하지말고 경찰서로 가서 자수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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